서울시는 10월 9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120상담 챗봇' 개선을 위한 '2019 서울 인공지능 챗봇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20상담 챗봇은 서울시가 올해 5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개설한 인공지능 대화 서비스다.

현재 행정정보 310종과 현장 민원접수 서비스 62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는 대회 당일 정해진 시간 안에 기존 120상담 챗봇 서비스를 개선한 인공지능 챗봇을 만들어야 한다.

챗봇 제작을 위한 도구나 알고리즘은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현장 대회 참여가 어려운 참가자는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수상팀에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서울시는 챗봇톤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서울시, '120상담 챗봇' 개선 아이디어 발굴…내달 챗봇톤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