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 호계·농소초에 '어린이 자동차 놀이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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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날 호계초에서 김창환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노조 사회연대실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호계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자동차 놀이터 개장식을 열었다.
농소초는 18일 개장한다.
이 사업은 현대차 울산공장이 '잘 노는 우리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동의 과도한 학업 부담을 해소하고, 놀이를 통한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기존 놀이터를 아동 맞춤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놀이터는 아동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실제 디자인과 설계에 반영한 아동 친화적 놀이 공간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또 지난 4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이 자유롭게 놀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두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 워크숍도 시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