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이달 27일까지 낚시어선 해양오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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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이달 27일까지 관할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물질 불법 배출과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한 테마 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은 폐유 및 폐기물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분뇨 설비 설치 및 간이소각기 이용 불법 소각 여부 등이다.
해경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의식 전환과 해양쓰레기 적법처리 유도를 위한 안내 컨설팅과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낚시 인구 증가에 따른 선상 쓰레기 등 오염물질 발생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해양수산 종사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해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해양쓰레기 불법 배출 및 해양오염사고는 모두 51건이었다.
이 중 17건(33%)이 낚시어선 탓에 발생했고, 유출량은 10.8㎘로 전체 25.2㎘의 43%를 차지했다.
해경은 이달 18일 오전 부산 영도 하리항 일원에서 인근 어촌계 주민들과 수중 및 연안 정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연합뉴스
중점 점검 대상은 폐유 및 폐기물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분뇨 설비 설치 및 간이소각기 이용 불법 소각 여부 등이다.
해경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의식 전환과 해양쓰레기 적법처리 유도를 위한 안내 컨설팅과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낚시 인구 증가에 따른 선상 쓰레기 등 오염물질 발생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해양수산 종사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해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해양쓰레기 불법 배출 및 해양오염사고는 모두 51건이었다.
이 중 17건(33%)이 낚시어선 탓에 발생했고, 유출량은 10.8㎘로 전체 25.2㎘의 43%를 차지했다.
해경은 이달 18일 오전 부산 영도 하리항 일원에서 인근 어촌계 주민들과 수중 및 연안 정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