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한국기업에 UST 외국인 학생 취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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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업과 협정…맞춤형 교육 후 채용 연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외국인 학생의 해외 진출 한국기업 취업을 돕는 링크유(Link U)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비나텍(중국·영국 등), 엔지켐생명과학(미국), 오스템임플란트(중국·미국 등), 캐스텍코리아(중국·베트남), 피디젠(베트남·중국)과 협정을 한 UST는 한국어를 수월하게 하면서 현지 문화에 곧바로 적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링크유 사업에 참여할 기업별 모집 분야를 확정하고 학생을 뽑을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외국인 학생은 학위 과정 동안 기업에서 시행하는 단기 인턴십, 멘토링, 비즈니스 한국어 수업 등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졸업 후에는 해당 기업에 채용된다.
문길주 UST 총장은 "현재 교내에는 40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이 있는데, 비율은 전체 학생 중 32%를 차지한다"며 "능력 있는 외국인 학생을 적극적으로 찾아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인 UST는 32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대학원 기능을 부여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원이다.
2006년 첫 졸업식 이후 지난 3월까지 박사 707명과 석사 1천529명을 배출했다.
/연합뉴스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비나텍(중국·영국 등), 엔지켐생명과학(미국), 오스템임플란트(중국·미국 등), 캐스텍코리아(중국·베트남), 피디젠(베트남·중국)과 협정을 한 UST는 한국어를 수월하게 하면서 현지 문화에 곧바로 적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링크유 사업에 참여할 기업별 모집 분야를 확정하고 학생을 뽑을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외국인 학생은 학위 과정 동안 기업에서 시행하는 단기 인턴십, 멘토링, 비즈니스 한국어 수업 등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졸업 후에는 해당 기업에 채용된다.
문길주 UST 총장은 "현재 교내에는 40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이 있는데, 비율은 전체 학생 중 32%를 차지한다"며 "능력 있는 외국인 학생을 적극적으로 찾아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인 UST는 32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대학원 기능을 부여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원이다.
2006년 첫 졸업식 이후 지난 3월까지 박사 707명과 석사 1천529명을 배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