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의 날'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 21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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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의 날이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 21일로 변경된다.
대구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시민의 날 조례' 전부 개정안을 20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안은 오는 11월 대구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금까지 직할시 승격일(1981년 7월 1일)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인 10월 8일을 대구 시민의 날로 정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역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날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전문가 자문, 시민 여론 수렴 등을 거쳐 날짜 변경을 결정했다.
2월 21일은 대구에서 시작된 주권수호운동인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날인 만큼 다양한 공론 절차를 거쳐 시민 의견을 존중해 변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구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시민의 날 조례' 전부 개정안을 20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안은 오는 11월 대구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금까지 직할시 승격일(1981년 7월 1일)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인 10월 8일을 대구 시민의 날로 정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역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날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전문가 자문, 시민 여론 수렴 등을 거쳐 날짜 변경을 결정했다.
2월 21일은 대구에서 시작된 주권수호운동인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날인 만큼 다양한 공론 절차를 거쳐 시민 의견을 존중해 변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