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민과 청년을 위한 교육공간인 '마을배움터'가 강북구 우이동에서 21일 처음으로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강북구 삼양로173길 31-6에 자리한 동북권역 마을배움터는 강북, 도봉, 노원, 성북 등 동북권의 거점 역할을 하면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마을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순옥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은 "2016년 마을배움터 사업을 시작한 지 3년이 지나서 드디어 개관한다"며 "동북권역 마을배움터가 권역 내 동네배움터와도 잘 엮이도록 서울시에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