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제주 바다 쓰레기 함께 치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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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17일 오전 제주항 서방파제에서 폐스티로폼, 목재,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전 세계 100여개국 50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 보전행사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여해왔다.
이 행사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해양 오염의 근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각국이 동일한 양식의 조사카드를 작성해 쓰레기 종류와 발생 원인 등을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5년 도내 해양쓰레기 연간 수거량은 2014년 7천150t, 2015년 1만4천475t, 2016년 1만8천t, 2017년 1만4천62t, 2018년 1만2천412t으로 전체 수거 예산이 176억여원에 달했다.
이번 정화활동엔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제주도 해양수산국, 제주어업관리사무소, 해양환경관리공단 제주지사, 제주바다환경보전협의회, 제주항만물류협회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글·사진 = 박지호 기자)
/연합뉴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전 세계 100여개국 50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 보전행사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여해왔다.
이 행사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해양 오염의 근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각국이 동일한 양식의 조사카드를 작성해 쓰레기 종류와 발생 원인 등을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5년 도내 해양쓰레기 연간 수거량은 2014년 7천150t, 2015년 1만4천475t, 2016년 1만8천t, 2017년 1만4천62t, 2018년 1만2천412t으로 전체 수거 예산이 176억여원에 달했다.
이번 정화활동엔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제주도 해양수산국, 제주어업관리사무소, 해양환경관리공단 제주지사, 제주바다환경보전협의회, 제주항만물류협회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글·사진 = 박지호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