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오는 28일 상촌면 다목적 광장에서 '제6회 자연산 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연산 버섯 맛보러 오세요"…영동 상촌면서 28일 버섯축제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자연산 버섯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산에서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밤버섯 등 야생 버섯과 농가에서 재배한 표고버섯, 호두 등 지역 농·특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역의 9개 음식점이 준비한 자연산 버섯 육개장, 버섯전 등을 맛볼 수 있는 자연산 버섯 음식 할인행사도 한다.

버섯 무침 무료시식회와 노래자랑 등의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상촌면은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여 송이, 능이 등 야생버섯을 많이 생산하는 자연산 버섯 산지로 유명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