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산단 장기임대용지 16만5천㎡ 매입
전북도는 16일 새만금 투자유치 촉진과 산업위기 지역인 군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산업단지 내 장기임대용지 16만5천㎡를 이달중 매입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총 170억원을 들여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용지를 매입할 방침이다.

도는 2020년까지 장기임대용지 100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장 100년까지 쓸 수 있는 장기임대용지는 지난 4월 1일부터 국내기업에도 외국기업과 동일한 임대료(공시지가의 1%)가 적용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장기임대용지 투자 협약은 21건이며, 체결 면적은 159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