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서울 신촌맥주축제…"북맥 즐겨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는 책과 맥주를 뜻하는 '북맥'을 주제로 감성적인 글귀와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오후 6∼9시에는 연세로 스타광장의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오이스터 밴드, 이희주, 앤츠, 파이커, 유다빈 밴드, 소울 트레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맥주를 체험하고 설명을 듣는 '비어 도슨트', 책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문화강연 '책맥 모임', 취향에 맞는 맥주를 추천하는 '신촌동 미음약국' 등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소재 맥주잔을 이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맥주축제에는 상인 분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