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복구 구슬땀…신안군 '섬 우럭 축제' 취소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가 발생한 신안군 흑산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섬 우럭 축제'가 취소됐다.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강풍과 비를 동반한 태풍이 흑산도 전역을 강타하면서 우럭, 전복 가두리 양식장 등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났다.

군은 공무원 등을 동원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이틀간 흑산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섬 우럭 축제'를 취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