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영화들을 서울서 만날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스위스단편영화제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28∼29일 종로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서울×취리히:스위스 영화, 서울을 만나다'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일환으로 진행된다.

제13회 취리히 영화제 비평가상과 포커스 스위스 상을 등을 받은 '블루 마이 마인드'(리사 브륄만 감독)와 제71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등에 초청된 '크리스 더 스위스'(안야 코프멜) 등 스위스 장편영화 2편과 단편 5편, 한국 단편영화 4편이 상영된다.

'크리스 더 스위스 '상영 뒤엔 마르셀 바이드 음악 감독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티켓은 1매당 5천원. 자세한 내용은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서 만나는 스위스 장·단편 영화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