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대타 출전해 삼진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 4-6으로 추격한 8회 초 2사 1루에서 헤수스 아길라르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팀이 홈런 등을 허용한 타이 버트레이 대신 구원 투수 한셀 로블스를 투입하자 장타 능력이 있는 최지만으로 맞불을 놓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지만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커브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9(375타수 97안타)를 유지했다.

탬파베이는 4-6으로 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