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병호, 홈런왕 굳히기…시즌 32호 아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주포 박병호가 통산 5번째 홈런왕에 성큼 다가섰다.

박병호는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방문 경기에서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1-1 동점을 이루는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시즌 32번째 홈런을 쳐 이 부문 2위 제리 샌즈(키움·28개)와의 격차를 4개로 벌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