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윤결, 다음달 입대…"국가 부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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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소속사 페포니뮤직에 따르면 윤결은 10월 10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윤결도 전날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국가의 부름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2년 정도의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제가 열심히 나라를 위해 뜀박질을 하는 동안 잔나비도 늘 그래왔듯이 멈추지 않고 뜀박질을 할 것"이라며 "다시 우리가 하나로 뭉치는 날까지 서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결성된 잔나비는 2013년 엠넷 '슈퍼스타K 5'에 도전한 뒤 이듬해 싱글 '로켓트'로 데뷔했다.
올해 3월 정규 2집 '전설'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이틀간 총 6천석 규모 공연을 펼쳤다.
잔나비는 윤결의 공백 동안 객원 연주자와 활동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