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청·호남의 협력체계 구축에서 싱크탱크 역할을 할 '강호(강원∼호남)축 발전포럼' 출범식이 오는 23일 강원도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강원·충청·호남 뭉치자'…강호축 발전포럼 23일 출범
강호축 포럼에는 광주, 대전,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 8개 시·도와 6개 연구원이 참여한다.

이 포럼은 강호축 개발을 위한 정책 제안, 학술 세미나 개최, 연구과제 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정기포럼은 지역을 순회하며 연 2회 열 계획이다.

출범식 직후 이어질 첫 포럼에서는 '시도협력을 통한 강호축의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기조연설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호축은 경부축 중심의 국토 개발에서 소외됐던 강원과 충청, 호남을 개발하자는 내용의 초광역 발전을 위한 개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