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명절 보내세요" 양구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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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12∼15일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청 직원 217명은 재난관리 및 산불방지, 물가 안정, 교통안전, 보건의료, 공직기강, 환경·생활민원, 관광지 운영 등 총 7개 분야에서 대책을 세워 관리한다.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14개 성수품 물가를 중점 관리하는 등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돕는다.
또 12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쓰레기 수거를 중단함에 따라 쓰레기 불법 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특별청소체계를 구축한다.
양구 선사·근현대사박물관에서는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열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연날리기, 비석 치기, 굴렁쇠 굴리기, 전통문양 팽이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활동을 마련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직원들이 분야별 대비에 들어갔다"며 "모든 주민과 귀성객이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가는 추석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