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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의 시간 시작…현충원 방명록에 '검찰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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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명록 작성하는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방명록 작성하는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현충원 참배 후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께 법무부 간부들과 함께 서울시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조 장관은 방명록에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하여 법무부 혁신과 검찰개혁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면서 '검찰 개혁'을 언급했다. 조 장관의 검찰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조 장관은 현충원 참배 후 이날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국무회의가 끝나면 정부과천청사로 이동해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후보자 지명 후 딸의 대학 입시와 논문 1저자 등재 의혹,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문서 위조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임용과 관련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갈렸다.

    조 장관의 업무 이행과 관련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MBC 표준FM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조 장관이 과연 얼마나 성과를 낼지 같이 지켜봐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조 장관에게 주어진 시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조 장관 임명에 앞서 숙고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여러 사람에 의해 검증이 이뤄졌는데도 (조 장관 본인의) 위법 사항이 없었기 때문에 더 고민스러웠던 것"이라며 "대통령은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 것을 하지 않으려는, 굉장한 원리원칙주의자다. 국민 여론은 굉장히 분분했지만 원칙에 입각해야 한다는 태도를 끝까지 견지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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