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일 문화역서울284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계기 시상식

(사)한국건축가협회(KIA)는 올해 건축상 수상작으로 관양동 디어스 사옥 등 7개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6월 27일∼7월 5일 접수된 작품을 서류·현장·최종 심사해 한국건축가협회상과 초평건축상, 엄덕문건축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작은 관양동 디어스 사옥, 다니엘학교, 동네가게 녹슨, 두라스텍 본사, 문의주택+그루터기교회, 분당메모리얼파크 헤리티지 봉안담, 파크 애드호크라시다.

한국건축가협회상은 건축 제작 의욕을 제고하고 문화발전에도 공헌하고자 건축가, 건축주, 시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9년 제정됐다.

올해 심사는 허서구 위원장과 손진, 최경숙, 민현준, 문희 위원이 맡았다.

특별상인 초평건축상은 김종헌 배재대 건축학부 교수가, 엄덕문건축상은 김재경 한양대 교수가 받았다.

여성 건축가를 위한 천병옥건축상은 올해 수상자를 찾지 못했다.

시상식은 협회가 20일부터 일주일간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사)에서 여는 '2019 대한민국건축문화제' 때 진행된다.

'건축/도시/공유'를 화두로 한 이번 문화제는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 카이 우붸-버만, 유현준 등 국내외 건축계 전문가 강연, 올해의건축가 100인 국제전을 비롯한 각종 전시,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올해 한국건축가협회상에 관양동 디어스 사옥 등 7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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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