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불편 최소화…대구 다중이용시설 주변 도로 정비
대구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간선 도로와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도로 35개 노선, 340㎞에 대한 정비 활동을 했다.

대구시설공단, 구·군과 합동으로 도로 표지판, 가드레일 등을 점검하고 가로등 등 각종 도로 시설물을 교체했다.

절개지, 배수로, 배수펌프장 등 재해 시설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도로 굴착공사를 제한하고 진행 중인 공사장에도 임시 포장 등 조치를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도로 시설물 관련 불편 사항은 대구시 '두드리소'(☎120)나 교통종합상황실(☎053-803-4753)로 하면 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도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