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시청에서 서울연구원·부산연구원 공동개최
서울과 부산의 상생방안은…두 도시 연구기관 공동 세미나
서울연구원과 부산연구원은 오는 9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상생균형을 위한 서울과 부산의 모색'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김경수 부산연구원 도시미래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이 '국토 불균형 해소를 위한 부산의 핵심전략'을 발표한다.

이준영 서울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상생발전을 위한 서울시의 전략'을 설명한다.

서울시는 서울과 지방 상생에 2022년까지 2천4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지난 5월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원의연 부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해 박재율 지방분권전국연대 상임의장, 박순양 부산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연구원은 수도 서울의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서울만 바라보지 않고 서울과 지방 상생을 시대적 과제로 여기고 있다며 "전국 시·도 연구원과의 협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서 도시재생과 미세먼지 관련 학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