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송민규, 중국 지난 챌린저 테니스 복식 준우승
남지성(세종시청)과 송민규(KDB산업은행)가 남자프로테니스 지난 챌린저(총상금 16만2천480달러)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7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매슈 에브덴(호주)-디비즈 샤란(인도) 조에 1-2(6-7<4-7> 7-5 3-10)로 졌다.

지난주 중국 바오터우 챌린저(총상금 5만4천160달러)에 이어 2주 연속 챌린저 복식 우승을 노린 남지성-송민규 조는 이번에는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열린 단식 4강전에서는 권순우(90위·CJ 후원)가 장즈전(397위·중국)에게 0-2(4-6 3-6)로 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