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이틀째 결항 이어져…"낮부터 점차 운항 재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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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에서 이틀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공항 이틀째 결항 이어져…"낮부터 점차 운항 재개될 듯"](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PYH2019090622490005600_P2.jpg)
오전 7시 30분 현재 결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총 207편(출발 108, 도착 99)이다.
이날 오전 6시 30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을 시작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줄줄이 운항을 취소했다.
항공사들은 이날 낮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각 항공사는 제주 출발 기준 낮 12시를 전후로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태풍이 한반도로 이동하면서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은 정상화하고 있지만, 태풍의 진로에 놓이는 공항 간 노선 항공편은 결항할 수도 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태풍과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전날도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편 운항이 줄줄이 취소돼 총 95편(출발 42편, 도착 53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날씨 상황에 따라 항공편 재개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며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공항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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