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 7일 대구 청춘힙합페스티벌 취소
대구시는 7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청년대구로 청춘힙합페스티벌'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태풍예비특보가 발령되고 행사 장소 및 공연 시간에 강풍이 예보된 데 따른 것이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종 안전진단 결과, 관객과 행사 출연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