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는 오는 25∼27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9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콩쿠르에는 15개국 523명이 참가한다.

지난 6월 29일 국내 예선, 지난달 22일 해외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해외 무용수 39명과 한국 무용수 104명이 결선에서 겨룬다.

수상자 가운데 시니어 부문 남자 상위 2명은 예술·체육요원(보충역)으로 분류돼 사실상 병역이 면제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1만5천800달러(한화 1천886만원)를 준다.

폐막식 이튿날인 28일에는 천안삼거리 특설무대에서 월드 갈라를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