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마술챔피언십 아시아대회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2020년 세계마술챔피언십 아시아대회(FISM ACM)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마술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한 아시아지역 예선전이다.

2008년 처음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내년이 세 번째다.

부산은 11개국 22개 클럽의 전자 투표를 거쳐 대만을 누르고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부산은 2006년부터 매년 국제매직페스티벌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상설 공연인 매직서커스를 운영한다.

2020 세계마술챔피언십 아시아대회는 내년 11월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