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외국인 투자법인인 파머스랜드코리아가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파머스랜드코리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3천79㎡ 부지에 냉동 소스를 제조하는 공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8월 착공해 2021년 완공한다.

이 회사는 독일의 신선 냉동식품 유통 전문회사인 파머스랜드 등이 4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관계자는 "파머스랜드가 보유한 초저온 급속냉동 기술 등을 활용해 국내에서 냉동 소스를 제조한 뒤 유럽에 역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