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그루신·리 릿나워, 11월 조인트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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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데이브 그루신 & 리 릿나워 내한공연 2019'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두 사람이 음악 페스티벌이 아닌 단독 콘서트로 국내 무대에 함께 서는 건 2006년 이후 13년 만이다.
1934년생인 데이브 그루신은 건반 연주자, 레코딩 프로듀서, 작곡가, 편곡자 등으로 활동한 퓨전 재즈를 대표하는 음악가다.
그래미상을 10회 수상했고, 영화음악으로 오스카상도 받았다.
1952년생인 리 릿나워는 세계적인 퓨전 재즈 기타리스트다.
그래미상 후보에 17회 올랐으며 1985년 데이브 그루신과 함께 발표한 '할리퀸'(Harlequin) 앨범으로 그래미 최우수 연주곡 편곡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데이브 그루신, 리 릿나워와 함께 베이시스트 멜빈 데이비스, 리 릿나워의 아들인 드러머 웨슬리 릿나워가 무대에 오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