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단편영화 대상에 '쓰레기 덕후 소셜클럽'
환경부는 환경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숨:]' 대상으로 유혜림 감독의 '쓰레기 덕후 소셜클럽'을 선정하고 5일 오후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시상식과 상영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상 작품은 지난해 폐비닐 수거 거부 사태 이후 플라스틱과 환경문제를 줄이고자 고군분투하는 여성을 담은 4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플라스틱 대안을 찾으려는 주인공이 케냐, 인도에서 이를 확인하고 우리나라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우수상에는 환경과 인간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한혜인 감독의 '보폼이', 신하연 감독의 '덕산신구 대피소'가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공모전에는 122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됐다.

환경부는 이 중 8편을 골라 2차 면접 심사를 거친 뒤 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환경부는 이들 3편에 영화 제작비를 지원하고 심사위원 자문 등을 제공했다.

완성작에 대해 오동진·이용철 영화평론가, 황혜림 서울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별도 심사를 거쳐 대상작을 선정했다.

환경부는 26일 CGV 세종, 다음 달 11일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추가 상영회를 하고, 환경교육기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공 목적의 상영 요청이 오면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