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서시장에 대형 아케이드 설치…문화관광시장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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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한 지 44년이 된 경기 수원 화서시장에 대형 아케이드(비가림 지붕)가 설치됐다.
수원시는 25억7천만원을 들여 화서시장 가·나 두 개 동 구간에 길이 100m, 폭 14m 규모의 아케이드를 설치해 4일 준공식을 열었다.
화서시장은 1975년 4월 5일 공설시장으로 임시개장한 뒤 1980년 3월 11일 대지 7천339㎡에 2개 동을 갖춘 규모의 재래시장으로 발전했다.
이후 2005년 7월 21일 수원시 인정시장으로 등록했으며, 현재 400여명의 상인이 12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용객과 상인 편의를 위해 아케이드를 설치하면서 시장 내 무허가 건축물과 노후 시설물도 철거했다.
자동화재탐지기·스프링클러 등 화재 예방시설과 CCTV·증발 냉방장치도 설치했다.
수원시는 준공식에서 화서시장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선포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내 전통시장에 문화공간 조성, 관광 상품개발,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해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21년 2월까지 화서시장에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 시장 BI(브랜드 아이덴티티)·캐릭터 개발, 시장대표 먹거리 메뉴 개발, 상인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 국회의원, 황수영 경기도의원, 김미경 수원시의원, 수원시상인연합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기념사에서 "화서시장을 찾는 시민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화서시장이 수원시를 대표하는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수원시는 25억7천만원을 들여 화서시장 가·나 두 개 동 구간에 길이 100m, 폭 14m 규모의 아케이드를 설치해 4일 준공식을 열었다.
화서시장은 1975년 4월 5일 공설시장으로 임시개장한 뒤 1980년 3월 11일 대지 7천339㎡에 2개 동을 갖춘 규모의 재래시장으로 발전했다.
이후 2005년 7월 21일 수원시 인정시장으로 등록했으며, 현재 400여명의 상인이 12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용객과 상인 편의를 위해 아케이드를 설치하면서 시장 내 무허가 건축물과 노후 시설물도 철거했다.
자동화재탐지기·스프링클러 등 화재 예방시설과 CCTV·증발 냉방장치도 설치했다.
수원시는 준공식에서 화서시장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선포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내 전통시장에 문화공간 조성, 관광 상품개발,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해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21년 2월까지 화서시장에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 시장 BI(브랜드 아이덴티티)·캐릭터 개발, 시장대표 먹거리 메뉴 개발, 상인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 국회의원, 황수영 경기도의원, 김미경 수원시의원, 수원시상인연합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기념사에서 "화서시장을 찾는 시민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화서시장이 수원시를 대표하는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