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의중앙선 가좌역에 '소셜벤처 허브센터' 조성
서울 서대문구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가 제공한 경의중앙선 가좌역사 내 지하 1층 유휴공간에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가를 위한 오피스인 '가좌역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전용면적 186.13㎡에 6개 사회적경제기업, 30여명이 입주했다.

이들은 최대 4년간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3.3㎡당 연간 2만8천∼13만7천원 선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공동라운지, 회의실, 창고도 이용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가좌역 소셜벤처 허브센터 인근에 200호 규모로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에도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하는 등 가좌 지역을 청년창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