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친환경 기숙사 'KCC 생활관' 준공…504명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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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다섯 번째 기숙사인 'KCC 생활관'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대는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KCC가 출연한 170억원, 교비 47억원 등 217억원을 들여 KCC 생활관을 지었다.
이 기숙사는 지하 1층∼지상 14층, 전체면적 1만2천615㎡ 규모로 504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0㎾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추고 빗물을 조경용수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 기술과 설비가 적용됐다.
지상 1층은 북카페와 무인 택배함 등 편의시설이, 2층은 열람실과 공동거실이, 3∼14층은 254개 사생실과 휴게실 등이 조성됐다.
1∼2층 엘리베이터 앞에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해 지문이나 모바일 학생증으로 출입하도록 하고, 사생실마다 도어록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대는 다섯 번째 기숙사 완공으로 기숙사 총 수용인원이 2천109명에서 2천613명으로 늘어나고, 기숙사 수용률은 재학생 1만3천322명 기준 19.6%로 높아졌다.
이 기숙사 외에 울산대에는 무거관, 목련관, 국제관, 기린관 등 4개 기숙사가 있다.
울산대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시설을 건립해야 한다"는 정 명예회장 뜻을 기려 기숙사 이름을 KCC 생활관으로 지었다.
정 명예회장은 울산대 설립자인 정주영 현대 창업자 동생이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오연천 울산대 총장, 정정길 울산공업학원 이사장, 정몽진 KCC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정상배 총동문회장, 교직원과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울산대는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KCC가 출연한 170억원, 교비 47억원 등 217억원을 들여 KCC 생활관을 지었다.
이 기숙사는 지하 1층∼지상 14층, 전체면적 1만2천615㎡ 규모로 504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0㎾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추고 빗물을 조경용수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 기술과 설비가 적용됐다.
지상 1층은 북카페와 무인 택배함 등 편의시설이, 2층은 열람실과 공동거실이, 3∼14층은 254개 사생실과 휴게실 등이 조성됐다.
1∼2층 엘리베이터 앞에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해 지문이나 모바일 학생증으로 출입하도록 하고, 사생실마다 도어록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대는 다섯 번째 기숙사 완공으로 기숙사 총 수용인원이 2천109명에서 2천613명으로 늘어나고, 기숙사 수용률은 재학생 1만3천322명 기준 19.6%로 높아졌다.
이 기숙사 외에 울산대에는 무거관, 목련관, 국제관, 기린관 등 4개 기숙사가 있다.
울산대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시설을 건립해야 한다"는 정 명예회장 뜻을 기려 기숙사 이름을 KCC 생활관으로 지었다.
정 명예회장은 울산대 설립자인 정주영 현대 창업자 동생이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오연천 울산대 총장, 정정길 울산공업학원 이사장, 정몽진 KCC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정상배 총동문회장, 교직원과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