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 스마트산단' 비전 선포…"한국 경제 나침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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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혁신·사람중심 단지·미래형 산단 3대 전략 제시
경남도가 4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선포식'을 열고 스마트산단 추진을 본격화했다.
제조업 혁신 대표모델인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실행계획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됨에 따라 선포식을 열었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등 기관단체장과 연구기관, 대학,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민원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젊은이의 꿈! 경남 창원 스마트산단'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첨단 기계제조업을 축으로 하는 제조혁신·사람중심 단지·미래형 산단 등 '경남형 선도산단 모델 창출 3대 전략'을 발표했다.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기관 간 협업을 활성화하는 업무협약 3건도 체결했다.
창원국가산단 내 동남권 전시장 활용 업무협약, 스마트산단의 문제해결형 공유서비스 모델 조기정착과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공유경제 시범사업 등이다.
제조혁신·ICT 융합이 활발히 일어나는 스마트산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스마트산단 협업 모델 발굴과 기업 중심의 혁신활동 활성화 기반을 위한 스마트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상생협약도 이어졌다.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은 창원국가산단이 노후하고 입주기업 혁신역량도 한계에 부딪히면서 제조업 혁신이 절실하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도는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추진으로 창원국가산단에 3천여개 기업체 입주, 67조원 매출, 15만명 종사자 고용, 스마트공장 700곳 구축 등 스마트산업 생태계가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생산유발액은 6조2천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조7천억원에 달하는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스마트산단 내 ICT기업을 100개 이상 유치해 경남이 취약한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서로 협업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미래형 산단 터전을 다질 것으로 전망했다.
진주·사천 항공산업과 통영·거제 조선산업, 밀양 나노산업 등과 연계해 경남 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허브산단 역할을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이 하게 된다고 도는 덧붙였다.
김경수 도지사는 "스마트산단은 창원에서 만들어지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실험장이자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산단에 만들어지는 근로자 스마트시티는 에너지와 환경, 교통 등 근로자 생활도 함께 스마트화해가는 새로운 실험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스마트산단은 경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나침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제조업 혁신 대표모델인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실행계획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됨에 따라 선포식을 열었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등 기관단체장과 연구기관, 대학,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민원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젊은이의 꿈! 경남 창원 스마트산단'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첨단 기계제조업을 축으로 하는 제조혁신·사람중심 단지·미래형 산단 등 '경남형 선도산단 모델 창출 3대 전략'을 발표했다.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기관 간 협업을 활성화하는 업무협약 3건도 체결했다.
창원국가산단 내 동남권 전시장 활용 업무협약, 스마트산단의 문제해결형 공유서비스 모델 조기정착과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공유경제 시범사업 등이다.
제조혁신·ICT 융합이 활발히 일어나는 스마트산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스마트산단 협업 모델 발굴과 기업 중심의 혁신활동 활성화 기반을 위한 스마트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상생협약도 이어졌다.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은 창원국가산단이 노후하고 입주기업 혁신역량도 한계에 부딪히면서 제조업 혁신이 절실하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도는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추진으로 창원국가산단에 3천여개 기업체 입주, 67조원 매출, 15만명 종사자 고용, 스마트공장 700곳 구축 등 스마트산업 생태계가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생산유발액은 6조2천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조7천억원에 달하는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스마트산단 내 ICT기업을 100개 이상 유치해 경남이 취약한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서로 협업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미래형 산단 터전을 다질 것으로 전망했다.
진주·사천 항공산업과 통영·거제 조선산업, 밀양 나노산업 등과 연계해 경남 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허브산단 역할을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이 하게 된다고 도는 덧붙였다.

이어 "스마트산단에 만들어지는 근로자 스마트시티는 에너지와 환경, 교통 등 근로자 생활도 함께 스마트화해가는 새로운 실험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스마트산단은 경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나침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