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민방 최초 정통 드라마 '환상의 타이밍' 6일 첫 방송
KBC 광주방송이 최근 사옥 이전을 기념해 제작한 드라마 '환상의 타이밍'이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4일 KBC광주방송에 따르면 16부작 환상의 타이밍은 지역 민영방송 최초 정통 드라마로 광주·전남 풍광을 배경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희로애락을 담았다.

광주 출신 이훈, '플라이 투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 강세정,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된 연기자 40여명이 열연했다.

CJB, G1강원민방, JIBSTV, JTV, KNN, TBC, TJB, UBC 등 지역 민방을 통해 안방을 찾는다.

KBC광주방송 관계자는 "지역 현실을 고려하면 UHD 16부작 드라마 제작은 지역 방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며 "드라마 성공 여부에 따라 지역 방송의 드라마 콘텐츠 시장 진입 등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