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이 창립 59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있는 청남공원에서 ‘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남공원은 창업주인 고(故) 문태식 회장의 호(청남)를 따 건립된 공원으로, 아주그룹에서 공원 부지와 조성기금을 기부했다. 이날 임직원 40여 명이 공원 숲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문규영 회장을 비롯한 아주산업, 아주호텔앤리조트, 아주IB투자 등 계열사 임직원들은 창업주의 정신을 기리며 공원 내 비료 시비, 관목류 식재, 잡초 정리 작업을 펼쳤다. 앞으로도 건강한 공원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기로 했다.

창립 59주년을 맞은 아주그룹은 1960년 아주산업을 모태로 시작해 현재 호텔, 자동차 유통, 벤처캐피탈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여 장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발전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