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재 야행' 6일 개막…읍성 야경과 풍성한 문화행사
한밤의 문화재 체험행사인 '2019년 고창문화재 야행(夜行)이 6일부터 사흘간 전북 고창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고창읍성의 야경과 풍성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문화행사로는 1803년 정월대보름에서부터 시작된 200여년 역사의 '민속 대동놀이', 창작 뮤지컬 '정화수 치성', '한밤의 백중싸움', 각종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된다.

공예를 포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은 94점의 지정문화재가 밀집해 있고 대한민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역사문화의 산실"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