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폐소화기 대형폐기물로 배출토록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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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소방서는 관련 조례를 개정, 폐소화기를 대형폐기물에 포함해 줄 것을 제천시의회에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6년 소방용품의 품질관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제조한 지 10년이 지난 소화기는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일부 지자체는 폐소화기를 대형폐기물로 분류, 주민들이 처리 비용을 지불(신고필증 구매)하고 지정된 장소에 배출토록 제도를 개선했지만, 제천은 여전히 소방서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폐기되고 있다.
제천소방서는 "업체들이 처리 비용 과다 등 이유로 소방서에 반납된 폐소화기 수거를 꺼리고 있다"며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폐소화기를 배출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 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소방서에 따르면 2016년 소방용품의 품질관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제조한 지 10년이 지난 소화기는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일부 지자체는 폐소화기를 대형폐기물로 분류, 주민들이 처리 비용을 지불(신고필증 구매)하고 지정된 장소에 배출토록 제도를 개선했지만, 제천은 여전히 소방서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폐기되고 있다.
제천소방서는 "업체들이 처리 비용 과다 등 이유로 소방서에 반납된 폐소화기 수거를 꺼리고 있다"며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폐소화기를 배출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 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