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벌초·성묘객 위해 산림도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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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는 9월 22일까지 개방하며 시군 지자체가 관리 상황에 따라 개방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일부 산림보호구역과 일반 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는 산림경영 및 보호 등을 위해 개설한 산림 도로다.
경사가 급하거나 비포장 구간이 많아 승용차의 경우 통행이 어렵고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다.
차량 운행으로 사고 발생 시 모든 책임이 운전자에게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으니 성묘객 등 입산자들은 인화 물질을 가져가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도 노력해야 한다.
또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쓰레기를 투기하는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성묘객 등 입산자들도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