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덴만에 33번째 해군함정 편대 파견…민간선박 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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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아덴만 일대의 해적으로부터 민간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 해역에 33번째 함정 편대를 파견했다고 중국 관영 매체들이 30일 보도했다.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은 중국 함정 편대가 전날 오전 산둥성 칭다오(靑島) 군항에서 출항해 아덴만과 소말리아 해역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중국 해군이 아덴만과 소말리아 주변해역에 함정 편대를 파견한 것은 이번이 33번째다.
이번 편대는 미사일 구축함인 시닝함, 미사일 호위함 웨이팡함과 보급선 커커시리후함으로 구성됐다.
함재 헬기도 2대 포함됐다.
함정 편대에는 특전대원 수십 명을 비롯해 장교와 사병 등 총 600여명이 승선했다.
시닝함과 커커시리후함이 아덴만 호위임무에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지난 2008년 아덴만 일대 해역에 호위편대를 처음 파견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33차례에 걸쳐 106척의 함정을 투입했다.
중국 함정들은 그동안 1천200여 차례에 걸쳐 6천700여 척의 국내외 선박을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했다고 인민일보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은 중국 함정 편대가 전날 오전 산둥성 칭다오(靑島) 군항에서 출항해 아덴만과 소말리아 해역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중국 해군이 아덴만과 소말리아 주변해역에 함정 편대를 파견한 것은 이번이 33번째다.
이번 편대는 미사일 구축함인 시닝함, 미사일 호위함 웨이팡함과 보급선 커커시리후함으로 구성됐다.
함재 헬기도 2대 포함됐다.
함정 편대에는 특전대원 수십 명을 비롯해 장교와 사병 등 총 600여명이 승선했다.
시닝함과 커커시리후함이 아덴만 호위임무에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지난 2008년 아덴만 일대 해역에 호위편대를 처음 파견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33차례에 걸쳐 106척의 함정을 투입했다.
중국 함정들은 그동안 1천200여 차례에 걸쳐 6천700여 척의 국내외 선박을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했다고 인민일보는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