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댄싱카니발, 빅데이터 축제 '소셜 감동상' 받아
강원 원주시는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29일 서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에서 '소셜 감동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은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 1천290여 개를 대상으로 관광객 수와 신용카드 소비, SNS 등 빅데이터 기반 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 빅데이터 축제 시상식이다.

국내 최대·최장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로 손꼽히는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SNS에서 축제 관련 감성어 언급이 많은 상위 100개 축제 가운데 긍정적 표현 비중이 가장 큰 축제로 분석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2019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9월 3∼8일까지 6일간 따뚜공연장과 원일로, 문화의 거리 등 원주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댄싱카니발에는 러시아와 대만, 싱가폴 등 12개국 34개 팀, 1천609명의 해외 참가자를 비롯해 총 136개 팀, 1만465명이 참가해 화려하고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