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과 예술의 만남' 내달 7일부터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9월 7일부터 28일까지 경북 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스틸아트페스티벌은 포항 주력산업인 철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영일대해수욕장, 옛 포항수협냉동창고, 송도해수욕장, 꿈틀로, 중앙아트홀 일원에 전문작가 작품과 기업체에서 출품한 작품 32점을 분산 전시한다.

시 승격 70년을 기념한 '천 개의 달'(배영환), '의식의 기원'(양철모, 이순표, 유스케)이 선보인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행사 기간 주말과 공휴일, 추석 연휴에 영일대해수욕장과 옛 수협냉동창고에서 거리극, 버스킹, 마술, 마임 공연을 한다.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모래미술체험을 마련하고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모임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