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평양 집결…내일 올해 두번째 회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2차 회의에 참석할 대의원들이 평양에 집결했다.
조선중앙방송은 2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2차 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오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또 대의원들이 평양 중구역에 있는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앞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이번 회의 참석을 위한 대의원 등록을 이달 27∼28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등록을 마친 각 지역 대의원들이 평양 시내를 둘러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최고인민회의는 북한의 국회 격으로, 대의원은 지난 3월 선출된 687명이다.
헌법 및 법률 개정을 비롯해 국가정책 기본원칙 수립, 주요 국가기구 인사, 예산안 승인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지난 4월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재추대하고, 헌법 개정을 통해 국무위원장을 '대외적 국가수반'으로 공식화했다.
이밖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국무위원회, 내각 인사를 단행하고 내년도 예산안도 심의·발표했다.
최고인민회의를 한 해에 두 번 소집하는 게 흔한 일은 아닌 만큼 이번 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조선중앙방송은 2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2차 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오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또 대의원들이 평양 중구역에 있는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앞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이번 회의 참석을 위한 대의원 등록을 이달 27∼28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등록을 마친 각 지역 대의원들이 평양 시내를 둘러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최고인민회의는 북한의 국회 격으로, 대의원은 지난 3월 선출된 687명이다.
헌법 및 법률 개정을 비롯해 국가정책 기본원칙 수립, 주요 국가기구 인사, 예산안 승인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지난 4월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재추대하고, 헌법 개정을 통해 국무위원장을 '대외적 국가수반'으로 공식화했다.
이밖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국무위원회, 내각 인사를 단행하고 내년도 예산안도 심의·발표했다.
최고인민회의를 한 해에 두 번 소집하는 게 흔한 일은 아닌 만큼 이번 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 주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