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부터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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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 KEB하나은행과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전자카드제 적용 사업장 지정·관리·감독을 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는 현장 근로자에 대한 교육 홍보 등을, KEB하나은행은 전자카드 발급과 금융상품 개발 업무를 하기로 했다.
전자카드제는 근로자가 체크·신용카드 등 전자카드를 발급받아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출퇴근 기록을 남기면, 이 정보가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자인력관리시스템으로 전송되는 제도를 말한다.
건설 현장 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정 임금 지급, 임금체불 근절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