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실천의 농업' 강원농촌지도자대회 29일 양양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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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는 양양 실내체육관에서 회원 7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4회 강원도농촌지도자대회를 29∼30일 이틀 동안 개최한다.
'나눔·실천·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초 강원 산불과 같은 재난재해 발생 시 회원들이 신속히 대응, 복구에 나서기 위해 '강원도 재해복구단'을 발족한다.
올해부터 모든 농작물에 확대 시행된 농약 허용 기준 강화(PLS)제도의 정착을 위한 농약 안전 사용 캠페인도 진행한다.
아울러 명사특강, 지역 우수 농특산물 경진대회와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 개발한 품종 등 신기술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밭 농업 기계 및 무인기 전시·현장 교육을 농촌진흥청과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곽달규 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영농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과학농업 실천을 선도해 혁신을 이끌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