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서울시와 상생협력 사업 본격 추진
강원 태백시가 서울시와 상생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태백시는 지난 5월 서울시와 사람·정보·물자 교류 등 서울-지방 상생협약을 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태백시는 실천할 수 있고, 당장 추진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9월 18일까지 발굴하기로 했다.

발굴 사업이 서울시의 지역 상생협력 사업으로 도입되면 2020년부터 추진체계 구축, 성과 평가 등 기반조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어 2021년부터는 지역 수요 맞춤형 신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8일 "실천 가능성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발굴해 단계별·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