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하니 물러서세요" 대전에 스마트횡단보도 66곳 설치
대전시는 2022년까지 스마트횡단보도 66곳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주변에 영상 감지 센서를 설치, 보행 신호가 아닐 때 보행자가 차도로 가까이 갈 경우 "위험하니 물러서라"는 음성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또 시는 교통신호등 설치 52곳, 횡단보도 신설 225곳, 경보등 설치 190곳,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85곳, 노후 교통신호 제어기 교체 179곳,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2천660개 설치 등 총 6천774개 교통안전시설을 확대한다.

올해 30억원을 비롯해 내년 43억원, 2021년 48억원, 2022년 52억원 등 173억원이 투입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