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받아
서울 구로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지난 21일부터 2023년 8월 20일까지 4년이다.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는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유니세프는 아동의 권리가 공공정책과 예산에 반영됐는지, 취약한 환경의 아동을 위한 혁신적인 행동 계획이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

구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0세 아동 의료비 지원, 12세 이하 국가필수 예방접종 전액 무료 지원, 출산장려금 지급, 둘째 자녀 0세 아동 양육수당 지급, 모든 출산 가정에 대한 산후조리비 지원 등 아동 정책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국제 본부의 지도와 위임을 받아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