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코리아, 서울시에 기부…연내 개장
상암동에 에너지 체험 '태양의 놀이터'…친환경 놀이공간
서울시는 아람코 코리아의 기부로 마포구 상암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에너지 관련 체험 놀이 공간인 '태양의 놀이터'를 올해 안에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태양의 놀이터는 지난해 1단계 조성을 마친 상태다.

시는 아람코의 이번 기부로 화성을 테마로 한 '화성 놀이터'를 추가로 조성해 태양의 놀이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파하드 알-사할리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태양의 놀이터가 서울시민과 우리 미래 세대들이 놀이를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람코 코리아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의 한국 법인이다.

2012년 설립 이래 이공계 장애 대학생 장학금 지원, 복지시설 대상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 미세먼지 안전 교육사업, 기후변화 토크콘서트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