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에 이호철씨의 '빙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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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이호철(71)씨의 장편소설 '빙허각'을 제7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사위원을 맡은 김창식 소설가는 "빙허각은 목판본과 필사본으로 전해오는 '규합총서'를 저술한 조선 시대 여성 실학자를 새롭게 발굴한 작품"이라며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을 동시에 구현하는 작가의 역량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씨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2001년 에세이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고, 올해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아 소설가로 등단한 작가다.
또 송경하(69)씨의 장편소설 '정토의 꽃'과 변영희(78)씨의 장편소설 '무심의 꽃'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뽑혔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20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상은 청주시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만든 문학상이다.
/연합뉴스
심사위원을 맡은 김창식 소설가는 "빙허각은 목판본과 필사본으로 전해오는 '규합총서'를 저술한 조선 시대 여성 실학자를 새롭게 발굴한 작품"이라며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을 동시에 구현하는 작가의 역량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씨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2001년 에세이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고, 올해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아 소설가로 등단한 작가다.
또 송경하(69)씨의 장편소설 '정토의 꽃'과 변영희(78)씨의 장편소설 '무심의 꽃'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뽑혔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20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상은 청주시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만든 문학상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