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교대역 인근 주택가에 수년간 방치됐던 자투리땅 212㎡를 활용해 '공유주차존'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유주차존은 나눔카 전용주차구역 8면, 거주자주차구역 6면, 일반 공유주차구역 2면으로 이뤄졌다.

한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이 공유 주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서초구는 주차존 토지 소유주에게는 1년 이상 사용 조건으로 수익금 제공 혹은 재산세 면제 혜택 등을 주기로 했다.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공유주차존' 조성
/연합뉴스